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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방정부의 학자금 지원

[6] 연방정부의 학자금 지원

by FAK September 20, 2019

꼭 알고 있어야 할 골격 : COA – FC = NEED

COA(Cost Of Attendance) : 1년간 그 대학을 다니기 위하여 필요한 자금.
FC (Family Contribution) : 집안에서 부담하는 비용. 각 가정의 경제 사정에 따라 결정.
NEED(Student’s Financial Need) : 학생이 그 대학을 다니기 위하여서는 필요한 모자란 자금의 규모.
이 NEED를 어떻게 도와 줄 것인가 하는 것이 Need Based Financial Aid의 기본적인 Framework으로서 연방정부의 학생 학자금 부족분을 도와 주는 내용을 보도록 하자.

Federal Government – GRANT
우선 Pell Grant와 SEOG (Supplemental Educational Opportunity Grant)와 같은 Grant들이 있다. 연방정부의 Grant는 소득수준이 매우 낮은 가정을 위주로 두어 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Grant의 의미를 알고 넘어 가야될 필요가 있다.
Grant는 번역을 하면 무상지원금, 즉 한 번 받고 나면 다시 갚아야 될 필요가 없는 지원금이다. 여러가지 학자금 지원의 형태들 중 가장 좋은 것이 Grant라고 알고 있으면 틀림이 없다. Grant는 연방정부만이 아니라 주정부와 학교에서도 나오므로, Grant는 좋은 것이라고 기억하고 있으면 될 것이다.

Work Study
다음으로 있는 것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일을 하고 학자금을 지원을 받는 Work Study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는 Need Based Financial Aid의 Award의 한 형태이라는 점이다. 즉, 아무나 학교에서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니며, 학자금을 도와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제도라는 점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이 자금은 연방정부에서 학교로 보내어 학교에서 자금이 부족한 학생에게 지원을 하는 자금이라는 점이다.
학생들이 학비를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너무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이 책임감과 자신이 일정부분을 기여한다는 자부심에도 도움이 된다. 더구나 학교에서 일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학교의 교수진 등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도 너무나 좋은 제도이다.

Student Loans
연방정부에서 나오는 융자금은 크게 학생이 받는 융자와 학부모가 받는 융자로 나뉘어 진다. 학생들의 융자금은 학생의 집안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융자를 주는 것으로서, 학생이 융자를 받고 싶다고 하여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생이 받는 융자는 Stafford Loan, Perkins Loan등이 있는데, 이러한 융자금의 조건은 외부에서 받을 수 있는 어떤 융자보다 조건이 좋다. 이자율과 상환 기간, 조건 등이 매우 좋으며, 학생이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잡은 이후에 갚아나가는 방법이다. 일부 부모님은 학생이 빚을 진다는 점을 많이 안스러워 하시는 분도 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에 일정 부분 책임을 지는 면에서 매우 좋은 방법이다.

PLUS Loan
Parents Loan for Undergraduate Study, 즉 부모님이 대학 학자금을 위하여 받는 융자이다. 가장 쉬운 학자금 지원이며, 동시에 가장 부담스러운 학자금 조달 방법이다. 일단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늦게라도 접수를 하면 받을 수 있으며, 학교에서 학비 청구서가 오면서 같이 PLUS신청서를 보내준다. 워낙쉽다 보니 많은 분 들이 이용을 하시지만 그렇게 바람직 하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 학비가 2만불이 모자라는데 고지서와 함께 PLUS신청서가 와서 이를 보내니까 바로 처리가 되어 학생이 학교를 다닌다. 너무나 좋다. 한데, 부모님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2달 후부터 10년간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는 형태를 취하게 된다. 현재의 이자율로는 2만불을 꾸시면 한달에 200불씩을 내시게 된다. “우리 애가 대학을 다니는 데 200불은 낼 수 있지”라고 하신다. 자, 그런데, 1학년때 없었던 대책이 2학년 올라 간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2학년때 또 꾸면서 월 Payment가 400불이 된다. 3학년에 올라가는 데, 둘째가 또 대학에 입학을 한다. 800불, 1200불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더 이상 부담이 힘들게 되는 상태에 들어선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면 PLUS에만 의존 하자 않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